지금 e 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는 '취객털이범'입니다. <br /> <br />한 60대 남성이 취객의 주머니를 터는 모습이 한 시민의 스마트폰에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7일 밤 10시쯤 울산 중구 성남동 길거리, 벤치에 한 남성이 누워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옆으로 또 다른 남성이 자연스럽게 다가와 앉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뒤 자는 남성의 주머니를 뒤지며 지갑과 휴대전화를 쓰윽 꺼냅니다. <br /> <br />유유히 옆 벤치로 자리를 옮겨 지갑 속 돈을 확인하기까지 하는데요. <br /> <br />완전 범죄에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,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모습은 건너편 건물에 있던 시민에게 포착됐고요. <br /> <br />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고, 범행 장면을 촬영해 신고한 시민에게는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제니 인종차별 논란'입니다. <br /> <br />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할리우드 배우 마가렛 퀄리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제니, 배우 마가렛 퀄리와 인사를 나누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뒤 퀄리가 제니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"진짜 네 머리카락이냐"라고 묻습니다. <br /> <br />"아니"라고 답한 제니에게 "진짜 같다"고 말하는데요. <br /> <br />해외 팬들은 동양인에게 금발의 진위를 굳이 묻는 건 인종차별과 다름없다고 비판합니다. <br /> <br />또 두 사람이 사진을 찍으며 제니가 뽀뽀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자, 퀄리가 얼굴을 피하는 듯한 모습까지 포착돼 논란을 더했는데요. <br /> <br />퀄리는 평소 할리우드 스타들과 볼뽀뽀 등 스킨십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, 제니를 피하는 태도가 불쾌하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어딜 봐서 인종차별이냐며 지나친 확대해석이라는 주장도 나오지만, <br /> <br />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외모와 관련된 질문을 드러내고 하는 건, 아주 무례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석상에서도 반복되는 인종차별 논란, 언제쯤 근절될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마지막 키워드는 '이스라엘 엄마의 희생'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당시, 한 여성이 9개월 아들을 온몸으로 보호하며 희생한 사연이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, 텔아비브 야파지구 경전철역에 멈춰선 열차에서 무장 괴한들이 내려 인근 시민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사건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, 십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급박한 상황에서도 한 엄마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0410152119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